커네티컷한인회(회장 강병국)가 올해부터 3개년 계획으로 추진 중인 한인회관 건립기금 조성을 위한 모금 캠페인이 본 궤도에 올랐다.
한인회에 따르면 오는 2007년 한인회관 건립을 목표로 지난달부터 모금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5일 현재 1만달러가 모금, 기존에 적립된 회관건립 펀드 5만달러와 합쳐 총 6만달러의 기금이 조성됐다.
한인회는 올해 연말까지 모두 10만 달러를 모은 후 2006년까지 매년 5만 달러씩 총 20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모금 캠페인은 커네티컷 범 동포사회를 대상으로 실시 중으로 커네티컷한인교회협의회가 앞장서고 있는 것을 비롯 6개 한인회 지부를 통한 한인 기업 및 상인들과 일반 동포들의 성금이 잇따르고 있다.또 한국내 예일대 동창회에서도 한국에서 동문들을 중심으로 모금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한인회는 앞으로 한인회보를 이용한 후원자 모집과 오는 5월31일 열리는 한인회 야유회 등 각종 행사를 통해 기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경하 부회장은 한인회관 건립에 대한 동포들의 뜨거운 협조와 성원으로 예상보다 모금 운동 성과가 좋다면서 이번 캠페인이 반드시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커네티컷 한인회는 올해 2007년 자체 빌딩을 구입, 한인회 사무실 외에 청소년 및 노인 복지사업과 초기 이민자들을 위한 취업 알선 및 생활정보를 안내하는 종합 한인커뮤니티센터로 꾸밀 예정이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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