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5 캘리포니아, 0-5세 위해
퍼스트 5 캘리포니아는 0세에서 5세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1,000만 달러를 지원키로 했다고 5일 발표했다.
퍼스트 5 캘리포니아는 가주 건강 설문조사를 인용, 이 지역 2∼5세 어린이들의 반 이상이 한번도 치과를 방문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미국 소아치과 학회가 생후 12개월에 첫 치과 방문을 권하고 있는 것을 따르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료라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또 공중위생국은 캘리포니아의 어린이들을 미주 내 어린이들과 비교해 볼 때 충치수가 평균 2배가 많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에 퍼스트 5 캘리포니아 로브 라이너 회장은 충치와 같이 예방 가능한 질병이 만연한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며 캘리포니아주 전체 관련기관과 온라인을 통해 예방교육 및 프로그램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충치 관련 연구에 따르면 부모들이 어린 자녀에게 음식을 주기 전 맛보는 행동 및 바닥에 떨어트린 고무 젓꼭지를 다시 물리는 등 사소한 행동이 해로운 박테리아를 옮기는 충치의 원인이 된다고 밝혔다.
유아원 어린이들의 7명중 1명이 충치를 앓고 있으며 충치는 학교 결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퍼스트 5 캘리포니아 제인 헨델슨 수석 대표는 매년 5,000만 시간 이상이 치과와 관련해 허비된다며 이 같은 질병으로 어린이들이 학교에 결석할 시에 학업에 뒤 처지는 결과를 초례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CDC(질병억제 및 예방센터)는 저소득층 어린이들 50%이상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평균 소득층에 비해 12배 이상 결석률이 높다고 밝혔다.
퍼스트 5 캘리포니아는 각 기관의 교육과 최신정보 전달을 위해 캘리포니아 치과연합, 치과 건강재단과 협력키로 했다.
퍼스트 5 캘리포니아는 1998년 11월 가주에 거주하는 5세 이하 유아들의 교육, 건강, 탁아와 예비부모들을 위해 쓰이는 프로그램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답배한 갑 당 50센트의 담배 세를 부과하는 주민발의안 10을 통과시킨 후 설립, 여기서 얻어진 기금으로 초기아동 발달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판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