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플라자는 한인들은 물론 미국인들도 즐겨 찾는 타운의 대표적인 뮤직 엔터테인먼트공간이다. 사진 오른쪽 전현철 사장, 왼쪽 손정열 매니저.
음악 사랑하는 한인 누구든지 오세요
한국·미국등 전세계 CD·DVD 총망라
“음악이 있어 밝은 세상, 사랑이 있어 맑은 세상”
한인타운 최대의 뮤직 엔터테인먼트 소매점 ‘뮤직 플라자’(대표 전현철)가 추구하는 경영철학이다. 코리아타운 플라자 3층에 자리잡은 뮤직 플라자는 6,000 스퀘어피트의 넓은 샤핑공간에 수천개의 CD, 비디오, DVD, 카세트 테입등을 갖추었으며 장르도 가요, 팝, 클래식, 국악, 샹송, 칸소네등 다양하다.
음악이 좋아 89년부터 사우스 LA에서 CD 소매점 운영을 시작한 전현철 사장은 92년 코리아타운 플라자 1층의 800스퀘어공간으로 이전후 95년부터 3층 넓은 공간으로 옮겨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뮤직 엔터테인먼트 소매점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뮤직 플라자는 시의성에 맞게 주제별로 음악을 모아 마케팅 전략을 펼쳐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발렌타인 데이에는 러브 스토리등 감미로운 곡 모음, 가을에는 샹송등 우수에 젖은 노래모음, 연말연시에는 선물로 주기 쉬운 캐럴송 CD모음등을 곡목 해설과 함께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미연, 강수연, 양미경 등 유명 탤런트가 표제인물로 나온 ‘연가 시리즌 1, 2, 3’는 한국에서 대박을 터뜨린 데 이어 LA 에서도 수천개가 팔렸다. 정경화, 사라 장등 유명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곡들도 꾸준히 팔리고 있다.
전현철 사장은 “누구나 첫 사랑의 추억이 담긴 곡이 있게 마련”이라며 “정신없이 바쁜 이민생활속에서 그나마 정신적인 여유를 갖게하는 힘이 음악”이라고 강조했다.
전사장의 전략은 매장에 있는 모든 곡을 고객들이 한번씩 들어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컴퓨터 온라인에 수록하는 것이며 현재 30%정도 공정을 마친 상태다. 전사장은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곡을 들어본 후에 구입할 수 있다”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음악감상실로 뮤직 플라자를 방문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웹사이트 music-plaza.com을 통해서 온라인으로도 CD등의 구입이 가능하다. 상당수의 미국인 고객들이 뮤직 플라자에 들러 한국에서 대박을 터뜨렸던 ‘쉬리’ ‘엽기적인 그녀’등의 영어판 서브타이틀을 구입하기도 한다고 한다.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열린 장소가 바로 뮤직 플라자이다.
연락처: 928 S. Western Ave. #310,
(213)385-4725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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