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 수익 전액 효도학교 설립기금으로
효도회(회장 데이빗 신)는 6월5일 오후 7∼9시 서니사이드 커뮤니티 서비스센터(43-31 38th Street)에서 미 최초로 건립이 추진중인 효도학교를 위한 ‘제1회 효도회 후원의 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금모금 행사는 지난 5년간 한인 커뮤니티와 미국사회에 한국의 미풍양속인 ‘효사상’을 알리기 위해 효도인 시상식을 주와 연방 차원으로 실시해온 효도회가 주관한다.
효도회는 매년 뉴욕과 워싱턴 D.C.에서 실시되는 효도인 시상식이 일회성에 그친다고 판단, 미국 땅에서 자라나는 한인 후세들과 외국인들에게 ‘효사상’을 지속적으로 전수하기 위해 뉴욕시에 ‘효도봉사학교(가칭)’를 설립할 예정이며 행사 수익 전액은 학교 설립 기금으로 사용된다.
이번 행사에는 협회 데이빗 신 회장과 평소 친분이 두터운 조셉 크라울리 연방하원의원과 뉴욕시의회 에릭 지오이아 시의원이 참석해 한인 커뮤니티에서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 및 프로그램을 펼쳐온 단체 지도자에게 공로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효도회는 현재 한국 성산효도대학원·대학교의 후원으로 효도 관련 서적은 모두 구비했으며 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와 시설 사용 계약도 거의 마친 상태이다.
효도회 데이빗 신 회장은 지난해 11월 뉴욕시의회에서 기포드 밀러 의장의 초청으로 2003 효도인 시상식을 주관했었다. 당시 밀러 시의회 의장은 한국의 미풍양속인 효사상에 감동, 초청인으로서 수상자뿐만 아니라 가족과 참가자 전체에게 장소, 음식 등 행사비 일체를 지원한 바 있다.
신 회장은 또 올해 후원의 밤 행사가 끝나면 지난해 뉴욕지역 및 전국 효도인 수상자들을 초청, 워싱턴 D.C. 연방상원회의실에서 전국 효도인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은 미 상원 노인분과위원회(Aging Committee) 위원장과 각 주 상원·하원의원이 수여하는 효도인상을 받게될 예정이다.
<김휘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