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남가주 총동창회(회장 이현숙)는 23일 저녁 7시 윌셔연합감리교회(711 S. Plymouth Bl.)에서‘5월의 밤’이란 주제로 합창제를 개최한다. 이번 합창제에서는 이대 합창단이 ‘하나님께 즐겁게 찬양’등의 찬송가와 ‘그대 있음에’‘꽃 구름 속에’등의 한국 가곡, ‘강강술래’등 민요를 정매인(셰퍼드 음대)씨의 지휘로 들려준다. 또한 이날 공연에는 이대 동문 음악인들이 특별 출연해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활동 중인 이승희(소프라노)씨와 보스턴에서 활동 중인 김수연(바이얼린)씨가 솔로 무대를 갖으며 그외 동문 음악인들이 합창단과 함께 한다.
이숙현 회장은 “5월은 개교기념일이 있는 달로 이화인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동문을 포함한 많은 분들이 5월의 밤을 음악과 함께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시간30분 동안 진행될 이번 공연 후 리셉션이 준비돼 있으며 입장료는 10달러.
문의(310)541-4975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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