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무 한국 중기청장
존 강 리퀴드메탈 대표
변대규 휴맥스 대표 등
100여명 LA게임쇼 참가
한민족 벤처네트웍 결성
한국과 미국의 유명 한인 벤처인들이 이번 주 남가주에 집결한다.
유창무 한국 중소기업청장을 비롯, ‘리퀴드메탈’ 존 강 대표, ‘시스코 시스템스’ 린다 박 부사장, 장흥순 한국 벤처기업협회장, 이영남 한국여성벤처협회장, ‘휴맥스’ 변대규 대표 등 유명 한인 벤처인은 모두 LA 출장중이다.
목적은 다양하다. 14일까지 LA컨벤션센터에서 세계 최대 게임 박람회인 ‘E3’가 열리고, 한국중소기업청은 14일 카슨에 LA 물류마케팅센터를 오픈한다. 가장 큰 이유는 14∼15일 어버인에서 공동 열리는 ‘한민족 글로벌 벤처네트웍’(INKE) 해외총회 및 LA지부 설립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INKE는 지난 2000년 한인벤처기업협회(KASE)와 한국벤처기업협회(KOVA)가 공동설립한 비영리단체다.
INKE 총회에는 한미 양국 벤처기업과 관련 단체 40여 곳에서 약 100명의 벤처인이 참석해 세미나와 토론회 등을 통해 네트웍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교류 방안을 모색한다. 주요 참가기업은 네티앙, LG전자, 다산, 하우리, EZ디지털, 퀄컴, 노키아 벤처스, OC벤처 그룹이다.
거물급 한인 벤처인의 남가주 방문과 INKE LA지부 설립은 한인 벤처기업의 사업확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INKE LA지부 브라이언 정 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 중소기업청과 한인기업 지원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미국 진출을 준비중인 한국 벤처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하는 등 한인 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남가주 지역 한인기업간의 네트워킹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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