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슨 프라퍼티즈가 최근 매입한 3개 오피스빌딩.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1545 윌셔, 1541 윌셔, 1543 샤토 스트릿 건물.
윌셔·샤토 건물3동 2,300만달러에 매입
LA카운티 최대의 오피스 빌딩 소유주로 부상한 한인 투자가 그룹 ‘제이미슨 프라퍼티즈’(대표 데이빗 이)가 또 한인타운 인근 오피스 건물 3개동을 2,300만달러에 매입했다.
지난해 말 기준 1,200만스퀘어피트가 넘는 오피스 면적을 보유, LA카운티 최대의 오피스를 소유한 제이미슨사는 이번 매입으로 50여개가 넘는 빌딩을 소유하게 됐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제이미슨사가 매입절차를 끝낸 건물들은 ▲1543 Shatto St. ▲1545·1541 Wilshire Bl.로 3개 건물의 총면적은 26만536스퀘어피트, 총 구입가는 2,330만달러다.
3개 건물 중 샤토길에 위치한 건물은 지난 1970년 완공됐으며 대지 3만9,073스퀘어피트, 건평 10만8,360스퀘어피트의 3층 규모로 LA통합교육구(LAUD)가 사용중이다.
윌셔와 유니온 코너에 위치한 1545 윌셔 건물은 64년 완공됐으며 대지 5만2,272스퀘어피트, 건평 10만680스퀘어피트의 8층 규모로 입주율은 90%선. 1층에 뱅크오브아메리카 지점이 영업중이며 LA통합교육구, 변호사 사무실 등도 입주해있다.
이 건물 옆에 위치한 1541 윌셔 빌딩은 60년 완공됐으며 대지 1만1,979스퀘어피트, 건평 5만1,496스퀘어피트의 5층 규모로 현재 비어있는 상태다.
업계는 제미이슨측이 그동안 한인타운 윌셔가 위주로 건물을 매입했으나 최근에는 LA다운타운, 잉글우드, 롱비치 등 타지역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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