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덴셜보험 타운지점 19일 축하파티
프루덴셜보험의 LA 한인타운 지점인 ‘골든 퍼시픽 에이전시’(GPAC·매니징 디렉터 마이클 신·사진)가 지난해 실적에서 전국 5위를 차지했다.
미 72개 지점중 톱 5, 서부지역 지점중 1위를 차지, 오는 19일 하오5시30분 LA 웨스틴 보나벤처 호텔에서 본사 부담으로 축하파티를 여는 GPAC의 마이클 신 매니징 디렉터는 “남을 돕는 직업이란 사명감에 투철한 에이전트들 덕에 좋은 성적을 거둬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루덴셜은 총 판매액, 생명보험 판매액, 1인당 평균 판매액 등을 종합, 지점의 순위를 매긴다.
신 디렉터의 감격을 배가시키는 것은 바닥에서 시작해 오늘의 성과를 이룩한 점. 그가 연말에 부임했던 2001년 GPAC의 성적은 전국 꼴찌였다.
하지만 그를 중심으로 모두가 발벗고 뛰면서 실적이 수직상승, 2002년 전국 15위에 자리매김했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생명보험 등의 판매에 전력투구한 결과 지난해 더 큰 성장을 일궈냈다. 부임 당시 전무했던 매니저가 지금은 7명이 됐고, 에이전트 숫자도 17명에서 65명으로 부쩍 늘었다.
에이전트중 약 90%가 한인이고 나머지는 중국, 캄보디아 출신 등이다.
신규 보험가입 커미션만 연 6만5,000달러가 넘는 MDRT 멤버도 9명이나 배출됐다. 19일의 파티에는 잔 그린 사장 등 본사 고위 간부, 한인사회 리더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 플로리다에서 전국 지점 디렉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컨퍼런스에서 에이전시를 대표해 상을 받는 신 디렉터는 “3년 내로 1위를 차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함께 일할 식구들도 찾고 있다”는 그는 “목적의식이 뚜렷한 사람이라면 고소득과 각종 베니핏이 있는 이 직업에 도전해 보라”고 권유했다.
그는 “돈만 보고 하면 힘들어 못 하지만 한 가정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하면 성공을 손에 넣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213)427-8700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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