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봉사센터(KCS) 공공보건부(부장 김성호)가 각종 정부 의료보험 정보를 무료 제공하고 있어 한인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KCS 공공보건부는 지난해부터 뉴욕주정부 의료보험 가입 및 이용, 예방, 교육 등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는데 특히 메니지드 케어 프로그램, 이민자 의료 서비스 이용 촉진 프로그램과 더불어 뉴욕주 의료보험 가입 상담 프로그램, 메디케이드 이용자들의 메니지드 케어 가입을 돕는 메디케이드 초이스 교육 프로그램 등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KCS의 정부 의료보험 정보제공 대행으로 한인들은 더 이상 메디케이드 오피스에서 줄을 서거나 영어로 인한 불편 없이 신청부터 이용, 문제 해결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정부의료보험인 메디케이드와 가족건강보험은 전액무료이며 아동건강보험 B는 가족의 수입에 따라 무료 또는 월 9달러, 15달러 등 소액의 보험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다. 단 아동건강보험 B를 제외한 프로그램을 신청하려는 한인들은 체류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메디케이드는 은행잔고 증명과 각종 자산관련 서류가 요구된다.
공공보건부 홍소영 씨는 제한된 몇 가지 경우를 제외하고 뉴욕주 의료보험은 메니지드 케어에 가입, 의료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며 이는 주정부가 아닌 사설 메니지드 케어 기관(Health Plan)에서 정부보험을 관리하도록 한 것으로 사용자는 반드시 하나의 보험회사(Health Plan)에 가입, 그 보험회사에 속해 있는 주치의(Primary Care Provider)와 병원 시설을 이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의 1-212-463-9685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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