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한인세탁협회(회장 이진재)가 발행하는 회보 ‘다림마을’<표지 사진>이 회원들은 물론 일반 한인에게도 친숙한 잡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세탁협회의 서세건 회지발간총괄위원장이 편집책임을 맡고 있는 ‘다림마을’은 지난해 9월 창간호를 펴낸 이후 격월간으로 꾸준히 독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이 잡지는 북가주내 세탁업소중 70%를 차지한다는 한인회원들에게 본협회와 지역협회, 그리고 미주총연의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또 날로 까다로워지는 세탁규제법안, 세탁소 경영기법, 세탁기술 등 세탁업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또 ‘다림마을’은 부동산과 융자, 보험 등 재테크 및 미국생활과 관련된 정보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기고하고 있으며 수필과, 시, 칼럼 등 외부기고가들의 글을 통해 교양과 휴식의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56쪽 분량의 ‘다림마을’은 전면에 걸친 칼러인쇄와 미려한 디자인으로 고품격 잡지의 모양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른 고가의 제작비용과 협회내 전문편집인 확보의 어려움을 극복, 꾸준한 발간으로 고정독자를 확보해 북가주 최대 직능단체로서의 조직에 상응하는 성가를 올리고 있다.
서세건 회비발간위원장은 다림마을이 단순히 회원들을 위한 소식지를 넘어서 세탁협회와 한인사회를 친밀하게 연결시켜주는 교량역할로 자리매김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간하겠다고 말했다.
다림마을은 격월간으로 총 2,000부씩 발간돼 세탁협회 회원들은 물론 각종 단체와 업소, 일반인 등에게 우편을 통해 배부되고 있다. 구독문의는 전화 925-846-0890(세탁협회 편집부)로 하면 된다.
<한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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