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랜드교회 장학위
인랜드교회 장학위원회(위원장 이원영)는 15일 치노힐스의 로스세라노스컨트리클럽에서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인랜드교회 신도 및 동부지역 한인 등 72명이 참가, 4000여달러의 기금이 조성됐다. 포모나에 위치한 인랜드교회는 지난해 처음 장학위원회를 발족,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과 신학생 등 10명에게 도합 1만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대회가 끝난후 몬클레어의 푸린식당에서 가진 시상식에서 인랜드교회 최병수담임목사는 꿈나무 육성을 위한 행사에 협조해준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이원영 장학위원장은 “6월12일로 예정된 사랑의 음악회를 통해 기금을 더 모아서 올해에는 장학생 수를 15명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최재현후원회장은 “지급대상을 포모나경찰국 경찰관 자녀와 타인종 학생들에게로 확대, 인종화합을 도모하고 한인들의 이미지를 고양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대회 수상자는 챔피언 조민식, 메달리스트 찰리 리, 1등 이재성, 2등 이창식, 장타 김승태, 근접 정재용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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