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 올림픽 지점 홍란수 지점장
“중앙은행을 저의 마지막 은행으로 알고 평소의 신념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3일부터 새로 업무를 시작한 중앙 올림픽 지점 홍란수 지점장(사진)의 각오다.
홍 지점장은 지난 74년 9월 퍼시픽 유니온은행(PUB, 구 가주외환은행) 개점 당시부터 30년간을 한 은행에서만 일해온 PUB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뉴어카운트 직원으로 PUB에서 처음 은행업무를 시작한 홍 지점장은 마지막 11년을 코리아타운 플라자 지점장으로 일하면서 지난 2002년 PUB에서는 처음으로 예금 1억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PUB 3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상을 받기도 한 홍 지점장은 “한미가 PUB를 인수하면서 나름대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중앙은행으로 자리를 옮겼다”며 “새로운 각오로 직원들과의 화합을 통해서 고객과 은행이 서로 이익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중앙 올림픽 지점은 예금 1억달러, 대출 8,000만 달러 규모에 직원 17명이 일하는 대표적인 지점가운데 하나.
홍 지점장은 “중앙은행이 큰 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지막 열정을 불태울 것”이라고 강조한후 “타 커뮤니티 직원들을 채용해 타 커뮤니티 시장공략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연락처 (213)637-9511
<박흥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