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이 급하다고 아무 ATM이라도 썼다가는 적지 않은 수수료를 물어야 한다.
타 은행 ATM 사용시 수수료 엄청
거래 은행서도 벌칙성 수수료 부과
캐쉬가 필요한데 근처에 거래은행 현금자동인출기(ATM)가 보이지 않아 다른 은행 ATM을 쓰고 싶을 때, 잠깐 멈추고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ATM을 소유한 은행이 수수료를 물리는 것은 물론 자기 거래은행에서도 다른 은행 ATM을 이용했다는 이유로 수수료를 부과한다.
그 수수료가 자그마치 뉴욕의 경우 한번 인출에 최고 4.75달러가 되기도 한다. 패스트 캐쉬 40달러 한번 뽑았다가 거의 5달러를 내야하는 셈. ‘배만큼 큰 배꼽’이 붙는다는 사실은 뉴욕 공익 리서치 그룹(NYPIRG)이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밝혀졌다. 뉴욕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평균 약 3달러는 부과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들은 이처럼 높은 수수료가 붙는다는 사실을 인출시에는 알지 못하고 은행 스테이트먼트를 받고 나서야 알 수 있으며 은행은 대부분 이런 사실을 사전에 충분히 고지하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 할까?
비고객 수수료를 따로 물리지 않는 은행, 예를 들면 워싱턴 뮤추얼의 ATM을 찾아서 이용한다. 또 가게에서 데빗 카드를 사용하면서 캐쉬 백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 캐쉬 백을 할 때 수수료를 따로 부과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리고 은행갈 때 현금을 충분하게 찾아와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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