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일자리 증가 ‘가주 1위’ 실업률 낮아져
샌디에고 카운티의 지난달 일자리 증가가 가주 카운티중 1위를 차지했다.
주 고용개발국이 최근 발표한 4월 실업률 통계에 따르면 SD는 3.9%로 전달의 4.2%보다 개선됐으며 미 전국 5.4%, 가주 6.1%보다 한층 낮아 고용시장이 건강함을 과시했다.
지난달 SD의 새 일자리 증가는 5,100개로 주 전체의 1만6,300개의 거의 3분의 1이 육박하는 것으로 SD가 가주 일자리 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CLA의 조 허드 수석 경제학자는 “SD는 닷컴 회사들이 집중해 있는 타 지역과 달리 산업이 다양화돼있어 고용시장이 후퇴한 적이 없다”고 해석했다.
SD에서 일자리 창출이 가장 두드러진 곳은 호텔, 식당과 같은 관광관련 분야로 2,200개, 그 다음이 건축업으로 1,700개를 기록했다. 이 지역의 일자리 증가는 소비자 신뢰지수 상승세에 힘은 바 크다. SD유력지 유니언-트리뷴의 월별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SD 소비자 신뢰지수가 3.2% 상승, 2년 전과 비교해 소비자들의 낙관적인 견해가 반영되고 있다.
그러나 일자리가 대부분 저임금 부문이어서 질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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