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통령후보 John Kerry는 외교관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 유럽에서 명문학교에 다녔고 대학은 미국의 명문대 Yale을 나왔다. 현재 재산도 수억불 수준이고 재혼한 현재 부인은 케리보다 더 부자다. 그래서 케리 후보가 서민들의 표를 얻기가 좀 힘들지 않겠느냐는우려도 민주당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한다. 이런 생각을 가진 일부 선거참모들은 부통령후보는 서민출신을 내세워야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부통령후보로 유력하게 검토되고있는 사람이 Iowa주의 Tom Vilsack 지사이다. 톰 빌색 지사는 고아원 문앞에 버려진 아이로 고아원에서 자라다가 어느 알콜 중독자 여인이 그를 입양해다가 매질을 하면서 길렀다고 한다.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는 것은 born to a rich family(보온 투 어 릿취 홰밀리)라 하지만 born with a silver spoon in one’s mouth(보온 위드 어 씰버 스푸운 인 완즈 마우스) 즉 “입에 은 숟갈을 물고 태어난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반대로 가난한 집에 태어난다는 말은
born to a poor family 또는 born on the wrong side of the tracks(보온 온 더 롱 싸이드 오브 더 트랙스) 즉 “철도 길의 잘못된 쪽에서 태어난다”라고도 한다. 철도 길이 지나가는 동네에 한쪽은 부자들이 살고 다른 한쪽에는 가난한 사람들이 산다고 가정한데서 나온 말이다.
A: Did you know that John Kerry, the presumptive Democratic presidential nominee, was born with a silver spoon in his mouth?
B: No, I didn’t. I know he is a rich man now, though.
A: He was born to a rich family and is wealthy. That’s why he is looking for a running mate who was born on the wrong side of the tracks.
A: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될 것이 확실한 존 케리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사실 아 세요?
B: 아니 몰랐어요. 그가 현재는 부자라는 건 알고 있지만.
A: 케리는 부잣집에서 태어났고 지금도 부자입니다. 그래서 그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러닝메이트(부통령후보)를 찾고있습니다.
CopyrightⓒW.Y. Joh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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