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업자 릭 카루소가 그로브 샤핑센터에서 샌타아니타 경마장 소속 경주마와 자키에 둘러싸인 가운데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LA카운티, 아케디아·글렌데일·플라야 비스타·마리나 델레이·다우전 옥스·알바니
그로브 샤핑센터 소유주인 억만장자 개발업자 릭 카루소가 10억달러를 투자, 글렌데일 갤러리아 샤핑센터 앞을 비롯 캘리포니아주 6곳에 대형 샤핑센터와 주상복합 단지를 건설한다.
카루소는 20일 그로브 샤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5년간 남가주 5개, 샌프란시스코 1개 지역에 샤핑센터 및 주상복합 단지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들 프로젝트는 ▲아케디아 소재 샌타애니타 경마장 주위 85에이커 부지에 4억달러를 투자, 10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호텔과 샤핑센터, 아파트와 콘도, 공원을 건설하고 ▲글렌데일 갤러리아 샤핑센터 옆의 15.5에이커 부지에 2억6,400만달러를 투자, 100 유닛 콘도, 238 유닛 아파트, 60개 상가와 극장이 들어서는 대형 야외 샤핑센터를 건설하며 ▲플라야 비스타 11에이커 부지에 1억4,000만달러를 투자, 19만5,000스퀘어피트의 샤핑센터와 175 유닛 아파트를 건설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또 ▲마리나 델레이의 10에이커 부지에 4,000만달러를 투자, 13만스퀘어피트의 샤핑센터 ▲밸리 다우전 옥스 7.5에이커 부지에 1,750만달러를 투자, 5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샤핑센터 ▲북가주 버클리 인근 알바니시 45에이커 부지에 4억달러를 투자, 8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가 개발된다. 이들 개발 프로젝트들은 그로브 샤핑센터처럼 녹지가 포함된 야외 샤핑센터 스타일로 개발된다.
글렌데일 프로젝트의 경우 올해말 공사에 들어가 2006년 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머지 프로젝트들도 모두 내년초까지 공사에 들어가 5년내에 완공된다.
카루소는 “이들 6개 프로젝트는 총 250만스퀘어피트를 개발하는 것으로 샤핑센터외에도 최소한 1,500 유닛 주택과 20에이커의 공원을 건설, 남가주 주택 부족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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