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신입생 정원을 축소했던 뉴욕시 스타이브센트 고교가 오는 2005~06학년도부터 종전과 같이 신입생 정원을 800여명 규모로 복원한다.
뉴욕시 특수고교 중 하나인 스타이브센트 고교는 지난 2년간 매년 100여명 이상씩 줄여서 신입생을 선발, 올 가을학기 경우 676명이 입학할 예정이다. 이는 기타 뉴욕시내 공립고교마다 심각한 과밀학급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고 또 최근 변경된 입학정책으로 아직 학교조차 배정 받지 못한 학생이 무려 1만4,000여명에 달하는 가운데 드러난 것이어서 교육계의 비난
을 받았었다.
이에 학교는 올 가을 신입생 선발은 이미 끝마친 상태여서 시교육국의 지시를 받아들여 다음해인 2005~06학년도부터 종전대로 신입생 정원을 다시 늘리기로 했다.
이와 관련, 올해 스타이브센트 고교에 지원했다 탈락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신입생 규모 축소로 피해를 입게 됐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