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요금은 웹사이트보다
무료 전화 이용시 더 저렴
호텔 방을 구할 때는 호텔의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요금을 가장 싸게 보장하는 방법이지만 렌터카를 얻을 경우에는 다르다.
차라리 마우스를 던져 버리고 전화기를 드는 편이 낫다. US 뉴스& 월드리포트가 볼티모어 워싱턴 국제공항에서 헤르츠의 이코노미 승용차 한 대를 일주일동안 빌릴 경우 요금을 비교조사했는데 헤르츠사의 무료전화에 전화를 거는 경우가 차를 가장 싸게 렌트하는 방법이었다. 골치아프게 요금 협상을 할 필요도 없었다. 가장 비싼 경우는 가격이 저렴하기로 널리 알려진 인터넷 여행업체 ‘익스피디아.컴’이어서 일반적인 믿음과는 전혀 다른 결과였다.
헤르츠사의 대변인은 “인터넷에 친숙한 소비자인 경우 가장 좋은 가격은 대부분 웹을 통할 때지만 경쟁 때문에 무료 전화를 이용하는 경우가 오히려 더 낮은 가격이 제공된 케이스라고 설명.
다음은 예약 방식에 따라 달랐던 요금과 서비스.
·여행사인 ‘카슨 웨건릿 트래블’에 연락했을 때 에이전트는 2분도 안돼 어디서도 구할 수 없는 가격을 제시하는 전화를 걸어왔다. 요금은 179.18달러 플러스 10달러 수수료.
·헤르츠 톨 프리 넘버(800) 654-3131을 걸었을 경우 요금은 185달러. 바쁜 저녁시간이었지만 1분도 안돼서 아주 좋은 가격이 제시됐다.
·헤르츠 웹 사이트의 가격은 222.29달러였다. 이코노미 카를 선택하기도 어려웠는데 어렵사리 정하고 보니 가격은 오히려 더 비싸게 나왔다.
·익스피디아는 가장 인기있는 온라인 여행 사이트지만 가격은 가장 높게 나왔다. 232.10달러. 헤르츠의 무료전화를 이용할 때보다 50달러정도 비쌌고 시간도 더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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