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쇠고기등 식품 가격
일반 물가 앞질러 상승중
늘어난 개스비에 가계 부담 가중
현기증 나는 인플레가 아직 고개를 들지는 않았지만 장바구니 물가는 이미 슬슬 오르고 있다.
버터를 발라 지글지글 구운 스테이크에 프라이와 브로클리를 곁들인 디너를 준비하는데 드는 달러는 일년전보다 훨씬 많아졌다.
쇠고기만 17.7%가 인상됐고 버터값은 v kdnsem당 3.35달러로 일년새 31.4%나 올랐다.
조그만 위안거리로는 감자 가격이 그대로이고 브로클 리가 10.3%나 떨어졌다는 점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지난 3월과 4월사이 0.2% 물가가 올랐는데 연간으로 치면 약 2.5%정도의 비율로 물가가 오르고 있다.
하지만 전체 숫자에 묻혔을 뿐 개별 품목별로 보면 아주 빠르게 가격이 솟는 물품들이 한둘이 아니다.
개솔린 가격이 급등(4월현재 지난 1년간 11%상승한 이후 가파른 상승을 계속하고 있다)한 것은 다들 심히 피곤해하는 사실이고, 의료비용(2003년4월이후 4.7% 상승), 식품비(3.4%), 주거비(2.3%)등도 상당히 올랐다.
의류(0.3%상승), 리크리에이션(1.5%), 교통요금(1.6%)은 다행히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식품중에서도 고기류는 일년사이 8.5%나 올라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일례로 그라운드 처크 1파운드가 평균 2.49달러로 11.3% 인상됐다.
유제품은 4.9%가 올랐고 과일과 채소는 3.2%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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