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멕시코 타운 ‘플라자 멕시코’를 건설하고 있는 채민석 사장(왼쪽)과 영 이 부사장.
채민석 사장 형제 린우드시에 ‘플라자 멕시코’ 건설
한인이 히스패닉계를 상대로 한 대형 쇼핑센터인 ‘플라자 멕시코’(Plazamexico. com)를 린우드시에 건설, 화제다.
린우드 스왑밋을 경영했던 채민석 사장과 동생 채동석 부사장이 100에이커 대지위에 건평 10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초대형 멕시코 타운으로 건설하는 이 ‘플라자 멕시코’(대표 채민석)는 멕시코 8개 도시의 건물과 거리를 그대로 옮겨온 것과 같은 모형의 샤핑 센터.
현재 4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가 증축을 끝내고 영업중이며 나머지는 수년내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이곳에는 200여개 업소가 영업중이며 모두 완공되면 소매업소는 모두 300개로 늘어난다.
전체 설계는 멕시코계 건축가 데이빗 이달고, 감수는 멕시코 국립박물관장이 맡았으며 건축자재도 멕시코에서 공수해 올 정도로 현지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는 상가를 건설했다.
소매업소는 아모레, 진흥각등 한인업소는 물론 방코 파퓰라, 척 치즈 피자, 싱귤라 와이어리스, 서브웨이등 200여 프랜차이스, 소매 업소가 입주해있으며 곧 식당, 악세사리, 보석, 장난감, 정육점, 병원, 약국, 사무실 등을 분양할 계획이다. 히스패닉 업소가 대부분이며 일부 업소를 한인들이 운영하고 있다.
채민석 대표는 “플라자 멕시코를 디즈니랜드처럼 관광객들도 즐겨찾는 관광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문화행사가 매 주말 열려 히스패닉 커뮤니티의 문화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플라자 멕시코’에서는 할리스코, 와하키와 과달루페등 멕시코 각주별로 향우회가 열릴 정도로 커뮤니티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박흥률 기자>peterpa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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