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보험국 비교 서비스
주 보험국이 캘리포니아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업주들을 위해 웹사이트(www.insurance.ca.gov)를 통해 워컴(종업원상해보험) 보험료 비교 서비스를 시작했다.
보험국은 “올해 1월 발효된 주법 AB 227에 따라 업종별로 워컴 보험료가 싼 탑 50 보험사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험국에 따르면 이 서비스에 나오는 요율은 주 보험규정 11742(b)항에 따라 각 보험사들이 매년 1월과 7월에 제출하는 수치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해당 업종의 기본 요율이지, 보험사들이 각 업소에 적용하는 실제 요율은 아니다. 보험사들은 각 개인업소의 성격과 안전관련 기록, 업주의 경험 등을 반영, 기본 요율 플랜을 조정하게 된다.
보험사들은 새로운 비즈니스나 부정적인 과거 워컴 기록을 가지고 있는 업소에는 보험료에 수수료를 추가하고 유리한 안전 기록을 가지고 있는 업소에는 크레딧을 준다.
보험국측은 “웹사이트에서 보는 요율은 보험증서에 나타나는 실제 요율도, 보험료 견적액수(quote)도 아니다”며 “업주들은 특정 업종에 대해 책정하는 보험료의 기본 요율의 차이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심이 있는 업주들은 보험국 웹사이트로 들어가 ‘최신 뉴스’중 ‘워컴 요율 비교’(CA Workers’ Compensation Rate Comparison)를 클릭한 뒤 다음 문서에서 자신의 보험증서 표지에 나오는 4 자리 숫자의 업종 코드(classification code)를 찾아 누르면 해당 분야의 기본 요율을 알 수 있다.
기본 요율 비교표는 pdf 파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애크로뱃 리더’ 프로그램이 컴퓨터에 설치돼 있어야 볼 수 있다.
보험국은 “탑 50개 보험사 리스트를 보고 원하는 보험사 혹은 브로커에 전화를 걸어 실제 보험료 견적액을 알아보라”며 “하지만 보험사에 따라 최소 보험료 액수, 비즈니스 기간, 선호 업종 등의 제한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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