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독서회, 리버사이드 중앙도서관에 비치
코로나도서관에도 곧 기증키로
리버사이드 한마음독서회(회장 김상순)는 20일 오전11시 리버사이드 중앙도서관 한국어 섹션 보강을 위해 한국도서 300권을 도서관측에 전달했다.
이 도서는 한마음독서회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코로나등 인랜드지역 도서관에 한국문고 신설 또는 보강을 하기 위한 취지에서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도서수집 캠페인을 통해 확보한 1500여권의 서적 중 일부다. 김상순회장은 “멀리 한국과 타주에서까지 책을 보내오는 등 캠페인에 호응이 예상보다 컸다”며 며칠전에도 한국의 이원종, 백춘원씨과 100여권의 신간서적을 발송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리버사이드 중앙도서관 측에서 카렌 크레이머 매니저와 티시 맥구키언 도서개발 담당 사서가 나왔으며 한마음독서회에서는 김상순회장과 이종운총무, 박춘수, 이광옥씨 등 회원들이 참석했다.
크레이머 매니저는 현재 리버사이드 중앙도서관에 소장중인 한글 책자가 2000여권 정도이지만 대부분 오래된 책들이라 이용자들이 아쉬워 해왔다면서 이번에 한마음독서회가 기증한 도서로 활기를 찾게될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김상순회장은 한마음독서회가 10년전에도 리버사이드 도서관에 한국서적을 기증했던 인연이 있다면서 남은 도서는 분류작업이 끝나는 대로 조만간 코로나시립도서관에 한국문고 신설을 위해 기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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