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모금 음악회 성황
다이아몬드바고교 한인학부모회(회장 줄리 안)는 22일 오후7시 교내 소극장에서 기금모금 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운즈 2004’로 명명된 음악회에는 학생과 학부모등 4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중국계 케빈 리군(12학년)과 한인학생 린다 강양(11학년)의 공동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연주회는 대니얼 리군의 피아노 독주 ‘쇼팽의 스케르조 C단조 3번’으로 시작, 소프라노 일레인 차양과 테너 스티븐 유군의 독창, 플륫 합창단 GP da Palestrina, 제시카 비야레알양의 무용 ‘가능한한 빨리’ 그리고 리넷 팬양등 5명의 학생의 무용 ‘콘크리트 천사’등으로 1부 순서를 마감했고 2부 순서는 재즈 앙상블과 크로스로드 음악으로 구성됐다.
줄리 안회장은 “음악회 수익금으로 학교 밴드부에 필요한 악기를 구입 오는 6월1일 오후7시30분 교내 골든호스슈룸에서 열릴 예정인 정기총회에서 밴드부에 기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부모회는 이날 또 지난 3월19일 개최했던 기금모금 골프대회 수익금 2만달러도 학교 운영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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