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서 이양숙 회장 유임… 8월엔 한인 입양아 초청 ‘모금 예술제’ 개최키로
샌디에고 나라사랑 어머니회(지회장 이양숙)의 정기총회가 지난 24일 유분자 서부회장과 지희숙 LA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SD지회 발전 방향과 오는 7월 열리는 결식아동 돕기 위한 모금행사에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어머니회는 1998년 IMF로 한국의 경제가 힘들었을 때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미주 동포 어머니들이 조직했으며 ‘어머니의 사랑을 통해 경제, 사회적 위협으로 인한 세계 불우 어린이들의 구제, 복지, 교육 및 선도’를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SD지회는 이양숙 회장이 유임됐으며 부회장 양화버·조경분, 총무 장건희, 재무에 김성옥·한정희씨를 선출했다.
이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0년 5월 지회가 탄생한 이후 많은 성원에 감사 드린다며 “굶주리는 어린이를 돕는데 적극 참여하고 기도하자고 말했다.
지회는 올해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음식점 식권 판매와 바자회, 그리고 8월에는 한인 입양아 초청 ‘모금 예술제’를 개최한다. 또 합창단을 조직, 커뮤니티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유 서부회장은 격려사에서 “SD지부가 깨어나서 불타듯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전 세계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결식아동에게 눈을 돌리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LA지회 지희숙 회장과 이희숙 부회장도 축사를 통해 “SD지회가 무궁히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참된 봉사로 밝은 사회를 건설하는 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어머니회는 모금행사의 일환으로 7월 14-18일 LA문화원에서 장금정 여사 초청, 막사발 및 한국차 전시회와 7월 16일 오후 6시 조용남 자선음악회의 밤을 LA 래디슨 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지회는 일꾼을 찾고 있다. 한달 회비는 10달러.
〈문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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