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메모리얼 연휴동안 여행을 떠나는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49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주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번 연휴동안 50마일 이상 여행을 떠나는 가주민이 지난해보다 3%가 늘어난 490만명에 달하며 이중 390만명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자동차 이용 여행은 지난해에 비해 2.7%가 증가한 것이며 비행기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은 지난해보다 4.7%가 늘어난 7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4만명은 버스나 기차, 크루즈 여행을 선택했다.
전국적으로도 사상 최고인 3,690만명이 이번 메모리얼 데이 연휴동안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3.6%가 증가한 수치다.
AAA의 신시아 해리스 대변인은 최근들어 더욱 급격하게 오르고 있는 개스값도 주민들이 여행을 떠나는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개스값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갤런당 50센트나 올랐지만 이번 연휴 고속도로는 차들로 메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베이지역의 공항들도 연휴기간동안 휴가객들이 몰리면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은 이번 연휴기간동안 40만명 이상이 이용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클랜드 공항도 28만명이 이용을 하면서 평균 하루 이용객 4만명보다 1만명이 늘어난 5만명이 하루동안 공항을 찾을 것이라고 공항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번 연휴기간동안 북가주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아갈 곳은 라스베가스,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솔트 레이크 시티, 리노, 덴버순으로 나타났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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