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돕기 참석 스포츠용품 기증등 봉사활동
‘몸짱은 마음도 짱!’
슈퍼모델 오미란이 장애인 돕기에 나서 훈훈함을 안겨줬다. 오미란은 최근 대전 KT&G가 주최한 ‘장애인 돕기 행사’에 참여했다. 그녀는 천성원 복지센터 소속 중증 장애인센터 ‘평강의 집’에서 장애인과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오미란은 이날 ‘헬스 클럽 아가씨’ 뮤직비디오에서 자신이 입고 출연한 옷을 기증했다. ‘헬스 클럽 아가씨’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해피엔터테인먼트측은 불우 장애인들을 위해 스포츠브랜드 EXR로부터 5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을 장애 아동들에게 기증했다. 또 오미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원봉사자 200여명과 함께 장애 아동들에게 밥을 먹여주고 함께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해 주위에 따뜻함을 전해줬다.
오미란의 이날 참여는 가수 박상민의 ‘헬스 클럽 아가씨’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이뤄졌다. ‘헬스 클럽 아가씨’에 출연하며 운동의 중요성을 더 절감하며 장애인들에게도 삶의 활기를 위해 운동을 권하고 나선 것이다. 물론 오미란은 매년 장애인과 불우 청소년을 위해 조용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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