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국제문화대학(IIC·학장 신연자)은 6월 4일 오후 6시 제7회 졸업식을 샌프란시스코 전쟁기념관/퍼포먼스 아트센터(San Francisco War Memorial/Performance Art Center) 그린 룸에서 연다.
이번 졸업식에는 토마스 튜버나이씨가 ‘한국 전통궁도에 관한 연구’로, 제니퍼 모이난씨는 ‘미국에 사는 한국입양아에 관한 연구’로 각각 한국학 석사학위를 받게됐다.

이 두 사람은 전 과정을 한국, 중국과 오하이오 주에서 거주하면서 온라인을 통해 수강, 학위과정을 이수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학위수여자 외에 ESL 프로그램 14명, 컴퓨터 프로그램 70명, 한국어 프로그램 41명 등 총 125명도 수료증을 받는다.
또 IIC 설립이래 처음으로 코렛재단의 수잔 코렛 이사장에게 명예석사학위를 수여하며 태드 토비 코렛재단 회장도 졸업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IIC는 1995년 한국학 대학원으로 설립됐으며 올해로 14번째 석사를 배출한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