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에서 선출돼 총회에서 인준을 받은 신천성(오른쪽) 세탁협 총연 신임회장과 마서준 직전 회장.
29일 총회서 선출
미주한인 드라이클리너스 총연합회 총회 및 이사회가 지난 달 29-30일까지 워싱턴 D.C. 인근 섄틸리 소재 웨스트필드 매리엇 호텔에서 열렸다.
14개 지역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 총연은 전날 이사회가 선출한 신천성씨(60·워싱턴 한인연합세탁협회 고문)를 13대 회장으로 인준했다.
단독 출마한 신 회장은 마서준 회장에 이어 앞으로 2년간 1만5,000여 세탁업주들의 권익을 위해 봉사하게 됐다.
신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공동장비쇼 등을 통해 재정을 확보, 총연의 역량을 강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힌 후 “더 멋진 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마서준 회장은 “임기 동안 협회 웹사이트(www.fkda. org)를 오픈하고 전국 세탁인들의 단합을 위한 US오픈 골프대회를 시작하는 한편 단체보험을 마무리해 기쁘다”고 인사했다.
총연은 이번 총회에서 ▲이사회비를 600달러에서 400달러로 낮추고 ▲각 지역 협회비를 800달러에서 600달러로 인하하며 ▲회장 밑에 3명의 집행위원을 두는 것을 골자로 한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또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미주 한인세탁인들이 참가하는 US오픈 골프대회 준비위원회, 단체보험 관리위원회 등 5개 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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