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을 통해 한국을 본다.’
일본의 산케이스포츠가 배용준의 이름을 내건 한국 연예산업 기획 시리즈를 시작했다. 산케이스포츠는 3일자 신문에 ‘욘사마의 나라에서 코리아 엔터테인먼트 나우’란 제목의 새 시리즈를 시작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시리즈 첫 기사에서 배용준의 소속사 이적 내용을 다루어 눈길을 끌었다.
산케이스포츠는 시리즈 기사에서 배용준이 4월 말 소속사인 한신코퍼레이션에서 독립한 데는 “소속사 대표의 횡령과 이로 인한 주가하락,주식시장에서의 등록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다.
전체적으로는 배용준이 소속사와 결별할 당시 국내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과 이후 일본의 각종 매체에서 다룬 내용에서 새롭게 알려진 것은 별로 없다. 다만 배용준의 이후 행보에 대해 다소간의 우려 섞인 전망을 내놓은 점이 조금 다를 뿐이다.
산케이스포츠는 앞으로 이 시리즈를 통해 일본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한국 연예계의 분석기사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재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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