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자스타 A와 여자스타 B의 열애설이 연예계에서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열애설의 근거를 제공하는 흔한 데이트 현장 한번 제대로 발견된 적 없는데도 불구하고 요즘 연예계에서 최고의 화제를 제공하고 있다.

숱한 스캔들이나 열애설이 거의 매일 등장하는 연예계에서 이들의 만남이 유독 주목을 끄는 이유는 둘 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여자인 B양이 A군보다 5살 많은 ‘연상녀-연하남’ 커플이라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특히 A군은 특별한 스캔들에 휘말린 적이 없어 여자팬들에게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래서 둘의 관계를 충격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한 연예관계자는 “만약 이들의 열애설이 공개되면 말 그대로 핵폭탄급 충격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연예계 관계자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과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시작됐는지다. 일각에서는 “화려한 스캔들을 자랑하는 연애선수 B양에게 A군이 걸린 것 아니냐”며 입방아를 찧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해 중순께부터 연예계에 퍼지기 시작했다. 모 음식점에 두 사람이 나란히 나타나면서 “혹시 사귀는 것 아닌가”라는 소문이 조심스럽게 번졌다.

최근 들어서는 이들 커플이 단순한 교제수준을 넘어 꽤 깊은 관계라는 이야기까지 돌고 있다. 그동안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이 목격되지 않은 것은 이들의 만남이 주로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모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A군과 B양은 주로 심야에 문제의 아파트에 오는데 혹시 모를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해 적당한 시간차를 두고 나타나 하룻밤을 함께 지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A군의 절친한 지인의 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연예관계자는 “두 사람의 열애설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곧 수면으로 떠오르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연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