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 약국 가운데 가장 값이 저렴한 곳은 코스코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별로 가격조사 결과를 발간하는 베이지역 소비자 체크북 잡지가 3일 발표한 스토어별 약국 가격비교에 따르면 평균가격을 100달러로 환산했을 때 코스코가 69달러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월마트(82달러), 타겟(85달러), K-마트(89달러), 레일리스(89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비해 세이프웨이(101달러), 롱스 드럭스(105달러), 라이트 에이드(106달러), 월그린스(106달러) 등이 평균가격보다 조금씩 높은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메디신 샵 파머시(115달러), 세이브 마트 수퍼마켓(130달러) 등은 평균가격보다 훨씬 높은 약국값을 나타냈다.
이 잡지는 베이지역 6개 카운티의 250개 약국을 대상으로 사용도가 높은 17개 약품에 대한 약품가격을 조사해 이번 통계를 작성했다. 한편 미국내 의약품산업의 시장규모가 매년 성장해 1990년에 비해 2001년에는 3배나 성장해 시장규모가 연간 1천400억달러에 달했다.
체인스토어에 비해 일반 개인약국의 가격차이는 더욱 심해 위치에 따라 거의 2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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