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열린 나라은행 장학금 전달식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장학금 수표를 들고 있다. 오른쪽부터 권준영, 김성아, 심현미, 원영호 나라은행 북가주 본부장, 정인석, 김영민.
나라은행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3일 오후 5시 30분부터 나라뱅크 오클랜드 지점에서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북가주지역에서 선발된 8명의 장학생중 6명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
원영호 북가주 본부장은 나라은행이 3년전부터 한인사회에 대한 이익환원 차원에서 실시하는 장학생 선발을 통해 올해는 전국에서 81명이 선발됐으며 북가주에서는 8명이 선발됐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장학금의 액수도 높여서 지급하는등 장학금의 규모도 키워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 본부장은 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앞으로 훌륭하게 성장해 나라은행에서 일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라은행은 장학금은 이들 선발학생들의 학교로 직접 보낼 계획이다.
북가주 지역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로라 최(캐스트로 밸리 고교) ▲피터 정(정인석, 레드우드 고교) ▲에스텔라 심(심현미, 리랜드 고교) ▲조셉 김(김영민, 사라토가 고교) ▲준 Y. 권(권준영, 헤이워드 고교) ▲아트 최(엘세리토 고교) ▲지나 오(델마 고교) ▲소냐 김(김성아, 털락 고교)
나라은행은 지난 2002년부터 대학 입학을 앞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00달러씩 매해 10만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가 3번째다.
한편 원영호 본부장은 오는 7월이나 8월 새크라멘토 지점을 오픈하고 내년부터는 1년에 적어도 한 개에서 2개의 지점을 프리몬트, 샌프란시스코, 콩코드, 델리시티, 몬트레이순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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