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부터 산호세까지 1시간 이내에 주파하는 베이비 총알 열차가 7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캘 트레인이 이날부터 일부 열차들이 시속 80마일로 달려 샌프란시스코부터 산호세까지 기존에 1시간 30분 걸리던 시간을 30분 이상 줄일 수 있는 총알 열차를 정식 운행하자 평소보다 많은 승객들이 열차를 이용했다. 일부 승객들은 1시간 30분이 걸리는 운행시간이 너무길어 그동안 캘트레인을 이용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개스값이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오르는 요즘 총알 열차를 더욱 애용할 계획이라고 말하기도. 한편 캘트레인은 이번주말동안 무료로 베이비 총알 열차를 승객들이 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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