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노래를 실시간으로 다운받을 수 있는 인터넷 노래방 파라오. 아로마 윌셔센터 지하에 있다.
인터넷 노래방 ‘파라오’ 인기
“매일 인터넷을 통해 최신곡을 업데이트 합니다.”
한 곡조 뽑으러 노래방에 갔는데 최신곡이 없어 선배들이 부르는 옛날 노래만 듣고 돌아와야 했던 슬픈 기억은 이제 ‘안녕’이다. 아로마윌셔센터 지하에 문을 연 인터넷 노래방 ‘파라오’에서는 언제라도 원하는 노래를 인터넷으로 다운받아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 노래방기계 생산업체 태진미디어의 질러반주기를 설치한 파라오는 질러웹사이트(www.ziller.co.kr)를 통해 실시간으로 노래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인터넷 노래방은 한인사회에는 처음으로 소개됐지만, 한국에서는 2년 전부터 큰 인기를 끈 히트상품이다.
인터넷 노래방에서는 신곡이 신속하게 업데이트 되는 것은 물론, 이용자가 웹사이트에 저장해 놓은 애창곡 리스트를 세계 어느 곳에서나 불러올 수도 있다.
노래방 기계가 인터넷과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다른 노래방에서 접속한 이용자들과 점수를 비교해 순위를 매길 수도 있다.
이 밖에 대용량저장매체를 탑재해 가수 650명의 동영상과 3D라이브 뮤직비디오, 자연영상, 성인영상 등 다양한 배경화면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파라오 랜디 장 사장은 “아직까지 인터넷 노래방을 아는 한인이 적지만, 한 번 이용한 손님은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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