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보건국은 저소득층 여성이나 건강보험이 없는 한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검사를 장려하는 ‘모든 여성은 중요하다’(Every Woman Counts) 프로그램을 홍보를 다시 시작했다.
보건국이 이같이 다시 홍보를 시작한 것은 아직도 유방암 검사를 받지 않는 한인여성들이 많기 때문이다.
‘모든 여성은 중요하다’(Every Woman Counts)를 통해 유방암을 발견을 하고 수술을 받은 김동복씨(52)는 몇 년전 심한 감기에 걸려 병원에 갔다 이 프로그램 포스터를 보고 매모그램(유방암 X-레이 검사)을 통해 유방에서 종양을 발견했다. 암은 아니었지만 절제수술을 하고 1년간 지내다가 다시 검사를 통해 심각한 악성종양을 발견했다. 그러나 조기발견으로 인해 ‘모든 여성은 중요하다’(Every Woman Counts)을 통해 무료로 수술과 치료를 받았다.
의료진들은 40세 이상의 여성의 경우 1년에 한번은 반드시 유방암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20대와 30대 여성들 특히 흡연을 하는 여성들에게서도 유방암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조기 발견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40세 이상, 건강보험이 없거나 저소득 건강보험만을 갖고 있는 여성들은 ‘모든 여성은 중요하다’(Every Woman Counts) 프로그램을 통해 유방암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전화 (800) 511- 2300으로 전화해 한국어 안내 6번을 누르면 된다. <홍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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