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우정…’ 홍보포스터 한국모델 자격 개막식 만남
한류스타 최지우가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와 만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지우의 소속사 싸이더스HQ측은 10일 “최지우가 ‘한·일 우정의 해 2005’ 개막식에서 고이즈미 일본 총리와 만남을 갖는 특급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지우는 2004년 한류관광 홍보 CF의 일본편 주인공이어서 두 사람의 만남만으로도 한·일 양국에서 화제를 낳을 것으로 보인다.
최지우가 고이즈미 일본 총리와 만남을 갖는 것은 그녀가 ‘한·일 우정의 해 2005’ 홍보 포스터에 등장하는 한국 대표 모델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현재 일본측 홍보 모델은 일본 최고의 여배우 몇 명을 물망에 올려놓고 최종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일 우정의 해 2005’는 한국과 일본이 국교 정상화 40주년을 맞아 문화 예술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교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한·일 우정의 해 2005’ 프로모션 기간에 한·일 양국의 TV 프로그램 공동제작 및 교환상영,콘서트 교환공연,애니메이션 공동제작 등 각종 사업이 열릴 예정이다.
‘한·일 우정의 해 2005’ 프로젝트에는 김종인 청와대 전 경제수석,정운찬 서울대 총장 등 각 분야 유명인 11인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최지우는 ‘2004 한국관광 홍보대사’로 선정된 데 이어 ‘한·일 우정의 해 2005’의 홍보 포스터 모델로 나서면서 명실상부 한류스타의 위용을 과시하게 됐다. 한국관광공사측은 최지우의 해외 프로모션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공사의 해외지사가 설치된 중국 일본 등 11개 국가 방문시 연간 15박의 숙박 및 항공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지우는 현재 이병헌 등과 함께 오는 7월 말 개봉될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를 촬영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고규대 enter@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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