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피 광고성 글로 도배… 자제 부탁
‘아니,얼마나 더 부탁을 해야 돼요?’
톱스타 김희선이 팬들에게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김희선은 최근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이하 홈피)를 통해 “제발 부탁인데,내 홈피에 광고성 글을 올리지 말아달라”고 팬들에게 호소했다.
김희선은 이어 “이런 얘기 또 하기 싫은데, 내가 하루에 약 400개 정도의 악성 도배글(같은 내용의 글을 여러 번 올리는 것)을 지운다”며 “도대체 왜 같은 글을 여러번 올리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희선이 자신의 홈피에 부탁의 글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김희선은 지난 2003년 12월에도 팬들이 자신의 홈피를 음란물로 더럽히자 “팬 여러분에 달렸다. 상처될 만한 글은 자제해 주시고 야한 동영상은 절대 올리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했다. 하지만 게시판에는 불건전 정보가 자주 올라왔고 김희선은 한때 미니홈피를 잠정 폐쇄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어렵게 홈피를 살린 김희선은 소속사와 포털 사이트측의 협조를 받아 얼마 전부터 홈피 가꾸기에 공을 들여왔다. 특히 김희선은 홈피에 직접 포토샵 작업을 한 디카 사진을 올리는 등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김희선이 홈피에 올린 글들은 팬들과의 직접적인 의사 소통 창구로서 네티즌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스포츠투데이 김성의 zzam@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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