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 장로교회가 산호세 한인 성당과 가진 친선축구대회에서 임마누엘장로교회가 2대 1로 역전승했다.
지난 13일(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니베일에 위치한 내셔널 세미컨덕터 파크내 축구장에서 열린 친선 축구경기에는 선수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나와 자연속에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
이 날 경기는 임마누엘 장로교회 축구팀의 효과적인 공격과 장년층과 청년층의 조화로운 체력안배의 승리였다. 첫 골은 산호세 한인 성당측에서 전반 30분경 김선건 선수의 발에서 터져나왔다. 그러나 후반에 들어서서 성당팀은 체력이 급강하하여 재치있는 발놀림과 수비에서 공격으로 이어지는 효과적인 패스를 막지 못해 2대 1로 역전패했다.
이 날 심판을 맡은 실리콘 밸리 축구협회 최재혁 회장은 “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축구팀 경기에 심판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실리콘 밸리 축구협회는 LA에서 개최되는 미주한인 축구대회를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19일부터 어린이 축구교실을 열 예정이다.
<유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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