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중국계 스티븐 추(55·사진) 스탠포드대 교수가 UC계 대학 공동연구소인 로렌스 버클리 연구소의 차기 소장으로 추대됐다. UC평의회는 17일 추 교수가 오는 8월1일자로 퇴임하는 찰스 생크 소장의 뒤를 이어 이 연구소를 이끌게 된다고 발표했다. 형식상 미 연방에너지부의 부설기관인 로렌스 연구소에서 아시아계 소장이 취임하는 것은 개설 이래 60여년만에 처음이다. 1976년 UC버클리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뉴저지 소재 AT&T 벨 연구소를 거쳐 지난 17년동안 스탠포드대에서 강의와 연구에 전념해온 추 교수는 원자물리학·광학·생물학 등 여러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레이저광선을 이용한 ‘광학 핀셋’을 고안해 물체에서 원자를 냉각시키거나 분리보관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생물학 분야에 널리 이용될 수 있도록 한 공로로 1997년 동료연구원과 함께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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