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주민 외식문화 조사
음식 위생상태에 불안감 커
볼티모어 주민들은 미국음식을 가장 좋아하며, 빠른 서비스를 원하고, 레스토랑에서 20달러 이하의 식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볼티모어 선지가 3,000여 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식문화에 관한 두 번째 연례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즐겨찾는 음식은 미국음식이 38%로 가장 많았고, 이탈리아 음식이 23%, 아시아 음식이 15%로 2, 3위를 차지했다. 멕시코 음식과 프랑스 음식은 각각 7%였다.
외식 빈도는 일주일에 1번과 2-3번이 각각 28%로 가장 많았고, 한달에 2-3번이 27%였다.
레스토랑 식사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2/3이 매우 혹은 다소 우려를 나타냈다. 거의나 전혀 우려하지 않는다는 각각 18% 및 15%에 그쳤다.
또 외식비용에 대해서는 11-20달러가 절반이 넘는 54%였고, 21-30달러가 26%이며, 30달러 이상도 11%나 됐다.
외식은 저녁이 77%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점심이 21%, 아침은 2%였다.
이와 달리 식당에서 식사를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은 15-30분이 가장 많았고, 5-15분이 35%였다. 1시간 이상 기다릴 수 있다는 응답자는 2%인 반면 5분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응답자도 5%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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