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의 명물 이벤트중 하나인 ‘제34회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27일 마켓 스트릿에서 펼쳐졌다. 이번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샬은 개빈 뉴섬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맡았다. 뉴섬 시장은 동성애자 커플에게 결혼증명서를 발급, 전국적인 유명인사가 되어 이번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샬로 선정됐다. 이번 퍼레이드에는 결혼증명을 받은 4천명의 동성애커플들이 참여했다.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연도에는 수만명의 관광객이 몰려 장관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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