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의 인기를 광고까지.’
MBC 월화 미니시리즈 ‘불새’(극본 이유진·연출 오경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룹 신화의 에릭이 CF에서도 홈런을 날렸다.
에릭은 KT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인 메가패스와 6개월 단발에 3억원이라는 파격적인 대우로 최근 재계약했다. 지난해 12월,2억원에 첫 계약을 맺은 것과 비교하면 6개월 만에 개런티가 1억원이 오른 셈이다. 드라마 ‘불새’가 시청률 30%를 넘나들며 인기 고공행진을 계속하자 이 드라마에 출연한 에릭도 CF에서 좋은 대우로 재계약을 성사시켰다.
에릭은 그동안 두 편의 메가패스 CF에서 빠른 비트랩과 함께 신선한 춤을 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 CF는 랩으로 연결되는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화면에는 낙서 같은 모양의 글씨를 배치해 젊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메가패스의 광고대행사측은 “첫 광고는 에릭의 카리스마가 잘 표현돼 CF 자체만으로도 인기를 끌었다”면서 “메가패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에릭은 드라마 ‘불새’(29일 종영)에서 여주인공 이지은을 사랑하는 재벌 2세 서정민 역을 맡아 인기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김성의 zzam@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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