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황금연휴를 맞아 베이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전망이다.
3일부터 5일까지 이어지는 연휴를 맞아 캘리포니아주에서만 540만명 이상의 주민들이 자동차여행을 떠날 것으로 AAA(미자동차협회)는 추산했다. 그러나 굳이 멀리 떠나지 않더라도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 산호세 등 베이지역에서 펼쳐지는 각종 퍼레이드와 불꽃놀이, 문화행사 등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베이지역에서 열리는 독립기념일 기념 주요 이벤트는 다음과 같다.
▲샌프란시스코- 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바 부에나 아트센터에서 ‘We Are Family’ 피크닉이 열린다.
▲오클랜드 시립 밴드 콘서트- 오는 4일 오후 1시부터 레이크 메리 인근 레이크사이드 파크에서 연주회가 열린다. 문의 510-339-2818.
▲월넛크릭- 4일 오전 11시 시빅파크에서 칠리 쿠킹 파티가 열린다. 일반인들은 오후 1부터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버클리- 4일 저녁 9시 35분부터 30분간 버클리 마리나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프리몬트- 4일 오전 11시부터 ‘프리덤 링’ 퍼레이드가 프리몬트 블루버드를 따라 타마요 스트릿에서 앨더 에비뉴까지 실시된다. 또 이날 오전 10시부터 아든우드 히스토릭 팜(34600 Ardenwood Blvd.)에서는 브라스 밴드 연주회와 파이먹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알라메다- 4일 오전 10시부터 파크 스트릿과 링컨 에비뉴를 따라 퍼레이드가 열린다. 이번 퍼레이드에는 2만명 이상의 시민이 연도에서 관람할 것으로 시당국은 추산했다. 또 이날 정오부터 리틀러 파크에서 공예품 전시 및 판매도 열린다.
▲피드몬트- 4일 정오부터 파크웨이와 하이랜드 에비뉴를 따라 퍼레이드가 열린다.
▲플레즌튼- 4일 정오 웨이사이드 파크에서 플레즌튼 커뮤니티 콘서트 밴드가 출연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문의 925-484-2199.
▲콩코드- 4일 정오 토도스 산토스 플라자에서 퍼레이드와 페스티발이 열린다.
<한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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