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회, 식품점서 9월까지 계속
한미연합회 워싱턴 지부(KAC-DC)는 11일 비엔나의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펼쳤다.
오는 11월 미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인들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는 주일예배에 출석한 많은 한인들이 큰 관심을 나타내며 참여했다.
또 훼어팩스카운티 유권자 등록 감독기구 관계자 2명이 투표기를 설치, 한인들에 투표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기도 했다.
훼어팩스에 거주하는 이모씨 부부는 “막상 투표에 참여하고싶어도 귀찮기도 하고, 하는 방법을 잘 몰라 망설였는데 한인들이 있는 현장을 찾아 유권자 등록을 대신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KAC는 앞서 토요일인 10일 오후에는 훼어팩스시티의 수퍼 H 마트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이 단체는 18일 샌틸리의 열린문 장로교회, 25일 수퍼 H 마트에서 2차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줄리 박 지부장은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셨다”며 “한인교회와 대형 식품점을 중심으로 9월까지 한인사회에 투표 참여를 집중 홍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종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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