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0%상승, 평균가격 26만2,000달러
3개월 연속 올라, 상승률은 둔화
볼티모어지역의 집값이 가파른 상승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6월 지역 주택가격은 전년도 같은 달보다 20.2%가 올라, 3개월 연속 상승을 보였다.
지역 부동산 리스팅 회사인 MRIS가 1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평균 주택 가격은 26만2,000달러였다.
또 주택 매매 소요 기간도 38일로 전년도 6월의 48일보다 단축됐다.
집값은 볼티모어카운티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 거의 30%가 올랐다.
부동산 업자들은 부동산 시장이 10년래 가장 좋은 셀러스 마켓을 형성하고 있지만, 절정은 넘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6월 집값 상승률은 4월의 22.8%, 5월의 20.8%보다 다소 낮은 것처럼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집값 상승은 볼티모어 전 지역에서 두 자리수로 나타났다. 주택 매물은 수요의 1/5에 불과하다.
지난 달 지역에서 매매된 주택은 모두 4,628채로 매매량 또한 14.3%가 늘었다. 주택 매매는 작년 6월부터 신규 주택 개발을 1년간 동결한 캐롤카운티만 줄었다.
경제학자들은 바이어들이 이자율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구입하려고 서두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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