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카운티 학생들의 식사 요금이 오는 8월 새 학년도부터 인상된다.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13일 학교 카페테리아의 점심비를 20센트 인상하는 안을 승인했다. 또 아침식사비도 10센트 올렸다. 학생 식사 요금 인상은 1992년 이래 처음이다. 이에 따라 중고교 학생들은 내년부터 점심비로 끼당 1.80달러를 내게 되며, 2년 연속으로 매년 40센트가 인상된다. 또 아침비는 올해 1달러에서 1.10달러로 오르며, 그 다음 4년간 매년 15센트를 올린다. 교육위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볼티모어카운티의 식비는 주내에서 4번째로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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