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건강보험국 -8월1일부터 년 1,100달러로
메릴랜드 노인들의 처방약 할인 프로그램 혜택 금액이 10% 인상된다.
메릴랜드 건강 보험 프로그램국(MHIP)은 20일 주의 노인 처방약 프로그램(Senior Prescription Drug Program)의 혜택액을 8월 1일부터 매년 1,100달러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케어퍼스트 블루크로스 블루쉴드가 관장하는 이 프로그램은 보험 프레미엄에 부과되는 주의 2% 세금을 면제받는 케어퍼스트가 재정을 부담한다. 케어퍼스트의 프레미엄과 가입자가 늘어날수록 처방약 프로그램은 더욱 많은 재정을 지원받게된다.
리차드 파퍼 MHIO 사무총장은 “케어퍼스트로부터의 재정 지원이 증가한데 비해 처방약 프로그램 가입자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혜택액이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으로는 연수입 2만6,940달러 이하, 부부는 3만6,360달러 이하일 경우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는 매달 10달러를 프레미엄으로 내며, 처방약값의 일부를 부담한다.
파퍼 총장은 이 프로그램은 메디케어가 처방약 혜택을 제공하는 2006년에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기모 볼티모어 한인 노인센터 총무는 “이 프로그램은 비싼 처방약을 복용하는 경우 도움이 되며, 은퇴 혜택금을 받거나 다른 수입이 있을 경우 해당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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