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세계에서 7번째로 생활비가 많이 들어가는 도시로 밝혀졌다. 머서 휴먼 리소스 컨설팅이 전세계 144개 도시의 주택, 음식, 의류, 가구 등의 물가를 비교해 외국인이 사는 데 들어가는 비용을 조사한 결과 도쿄가 1위를 차지했으며 런던, 모스크바가 그 뒤를 이었다.
생활비가 많이 들어가는 아시아 도시들 중에는 도쿄에 이어 오사카가 4위, 홍콩이 5위, 서울이 7위를 차지했다. 중국 도시들도 외국인이 사는 데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나 베이징이 11위, 상하이가 16위를 차지했다.
미국 도시 중에는 뉴욕이 12위로 가장 비싼 곳이며 유럽에서는 런던에 이어 파리가 17위를 기록했다.
도시국가 싱가포르는 46위, 호주의 시드니는 20위를 차지했다.
머서 휴먼 리소스 컨설팅은 매년 다국적 기업인들에게 해외 도시 주재 비용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전세계 주요 도시의 생활비를 조사, 발표하고 있다.
이 조사에서는 각 도시의 의식주 비용 뿐 아니라 교통, 오락 비용 등 200여개 항목에 대한 가격이 비교된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 도시들은 달러화 가치 하락으로 상대적으로 생활비가 적게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나 순위가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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