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식당 ‘뜨락’오픈… 매운 갈비찜등 인기
“매운 맛이라면 자신 있습니다.”
이 달 초 문을 연 ‘뜨락’(125 N. Western Ave.)은 매운 맛으로 승부하는 이색 식당. 매운 갈비찜, 홍초 불닭, 매운 닭찜, 고추해물 빈대떡, 낙지 볶아치기, 오징어 돌려치기 등 이름만 들어도 입안이 얼얼해 지면서 군침이 가득해지는 메뉴가 즐비하다.
매운 맛이라고 다 같은 건 아니다. 주문할 때 ‘매운’ ‘아주 매운’ ‘무진장’ 중 한 단계를 선택할 수 있다. ‘무진장’을 시키면 세 숟가락을 먹기 전에 머리 위에서부터 뜨거운 땀이 흘러내린다는 게 고객들의 평.
뜨락 매운맛의 비밀은 다름 아닌 고추에 있다. 윤근재 사장은 “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식욕을 증진하고, 더위와 추위를 견디게 할 뿐 아니라 비만과 신경통, 구충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한방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추는 비타민 C 함유량이 사과의 20배, 귤의 2∼3배로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좋다”고 덧붙였다.
웨스턴 한국마켓 건너편에 위치한 뜨락의 연락처는 (323)960-0037.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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