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가 1만선을 다시 회복하는 등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27일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122.22포인트 오른 10,085.14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30.08포인트 오른 1,869.10에 거래를 끝냈고 S&P 500지수도 10.76포인트 오른 1,094.83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6억주였고, 나스닥의 거래량은 17억4,000만주였다.
시장관계자들은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가 2년만 에 최고치를 보이면서 증시의 투자심리 안정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컨퍼런스 보드는 이달 소비자신뢰지수가 106.1로 전달 수정치 102.8에 비해 3.3 포인트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했던 102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소비자들이 경기에 대해 여전히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버라이즌 등 일부 기업들의 실적발표 결과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주가 반등은 지난 몇주간 하락세를 보인데 대한 기술적 반등의 성격도 반영돼 있다고 시장관계자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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